빌어먹을 자판기.

오늘도 기분좋게 한잔 주룩 마시고 귀가 하는길...

갑자기 눈에 띈 자판기로 터벅터벅 걸어가선 동전을 넣었습니다.

오늘은 술냄새를 덜 풍기면서 들어가고 싶어졌거든요.

..... 뭐 음료수 하나 마신다고 바뀔건 없을테지만요.


음.....


미닛메이드 매실맛! [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^^]

당첨, 너로 정했다!


철컹! 하고 나온 음료수를 집는순간 뭔가 어색하네요.

... 디자인에 옛날거네?

흐음... 뭐, 자판기가 오래된거 같으니까 음료수도 오래된거 나오...

유통기한을 확인해볼까나?


2007.03.17.16:00


.......... 뭐냐!!!! 무려 일년하도고 2달이 넘었잖아!

이런 미친 자판기가!!! 사람을 죽이려고하고있어!


아, 제조년월일이군아.

그럼 그렇지^^ 벌컥 벌컥....

근데 제조년부터 얼마나 유통기한일까나~


제조년월일로부터 9개월.


..... 아아아아아아가가가가가가가가가각 우웩....ㅠ


젠장! 이미 썩어버린 음료수를 마셨잖아!


'어제 저런일로인해서 오늘 배가 너무 아픕니다..'
[절대 술을 마셔서 그런거 아니에요.]

by harlequin | 2008/05/12 19:15 | Scribbling.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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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일반인 at 2008/05/13 20:07
맛도 모르는 네 녀석한테 딱 어울리는군!!
...이라고 말해줘야할것 같은데?
자판기도 나쁘지만 모르고 마신 너도 마찬가지 ㄳ
Commented by harlequin at 2008/05/14 00:03
.... 자판기가 너무 싫어졌어. 특히 동사무소앞에있는 허름한 녀석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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